아주스틸 IPO 흥행 공모주 청약경쟁률 대박…‘따상’ 가능성 커졌다

기업공개(IPO)에 나선 아주스틸의 대박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반 공모주 청약 둘째날인 10일 일반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며 청약 경쟁률이 1000대 1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상승세라면 상장 후 따상도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청약 둘째날인 10일 오후 진행되고 있는 아주스틸의 공모주 청약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통합경쟁률은 약 1000대 1로 치솟았습니다. 비례경쟁률은 이미 1852대 1로 상승했습니다. 총 청약건수는 약 48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주스틸의 청약 흥행은 이미 청약 첫날인 9일 청약 때부터 시작됐습니다. 지난 9일 청약 결과 아주스틸은 8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청약신청 물량 총 1억6831만 주를 끌어모으며 증거금 약 1조270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더불어 아주스틸은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2~3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은 1776.90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428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주스틸은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2700원~1만5100원) 상단인 1만5100원에 확정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적절한 가격에 공모가를 확정한 만큼 상장 이후 시세차익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일각에서는 따상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습니다.

 

아주스틸 공모주 청약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지만 업계에서는 유명한 회사입니다. 삼성전자의 가전 브랜드 가운데 비스포크 시리즈에 적용되는 컬러강판을 아주스틸에서 주력으로 생산합니다. 비스포크 시리즈는 총 360개의 예쁜 색상으로 제작되는데 제품 겉면에 적용되는 소재가 컬러강판입니다.

 

아주스틸의 실적도 계속해서 좋아지는 추세입니다. 올해 1분기 아주스틸의 매출액은 1740억원,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4.2%, 영업이익 317.6% 증가했습니다.

 

청약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인 오늘(10일) 청약 결과는 더 좋아질 전망입니다. 청약 경쟁률도 높아지고 증거금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모주 청약의 경우 통상 마지막 날의 경쟁률이 상승하고, 증거금도 크게 늘어납니다.

 

아주스틸 공모주 청약은 10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됩니다. 환불과 납입일은 오는 12일이고, 오는 20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계획입니다. 아주스틸 청약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공동 주관사 및 인수단 없이 미래에셋증권에서만 청약이 가능합니다.

 

https://olivestock.tistory.com/17

롯데렌탈 공모주 청약…첫날 청약 경쟁률 10.43대 1 기록 둘째날 어느 증권사 청약할까

https://olivestock.tistory.com/13

은행, 저축은행 적금 금리 올랐다...세전이자율 최대 4% 등장 목돈 마련 위한 적금 상품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