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저축은행 적금 금리 올랐다...세전이자율 최대 4% 등장 목돈 마련 위한 적금 상품 총정리

최대 4%의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이 저축은행에서 출시됐습니다. 최근 은행과 저축은행의 적금 금리가 오르고 있는데요, 은행과 저축은행에서 출시된 모든 적금 상품의 금리를 비교해 드립니다. 저금리 시대 목돈 마련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은행과 저축은행들이 최근 예금과 적금 금리를 일제히 올리고 있습니다. 선두에 서 있는 곳은 저축은행들입니다. 고금리 적금 상품을 앞세워 수신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시중은행 가운데서도 예적금 금리를 올리는 곳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 은행과 저축은행들의 적금 상품 금리와 조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8월 9일을 기준으로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검색 가능한 은행과 저축은행의 적금 상품을 모두 살펴봅니다. 월 10만원 납입을 가정해 12개월 만기 상품의 이율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자 하푼이라도 더 받자 저축은행 적금 금리 대박

 

모든 은행과 저축은행을 통틀어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디비저축은행입니다. 디비저축은행의 M-Dream Big 자유적금 (모바일) 적금 상품은 세전이자율 3.60%이며, 최고 우대금리 4.00%를 제공합니다. 모바일 전용 상품이기 때문에 디비저축은행 모바일을 통해 가입 가능하고요, 가입제한은 없습니다. 이자계산방식은 복리입니다.

 

두번째로 적금 금리가 높은 곳은 스마트저축은행입니다. 스마트저축은행의 smart-i 정기적금은 세전이자율 3.50%를 제공합니다. 최고 우대금리는 4.01%입니다. 정액접립식 상품으로 가입제한 없으며 이자는 복리로 계산됩니다. 월 10만원씩 12개월 적립하면 세후이자가 1만9422원 붙습니다.

 

세번째로 적금 금리가 높은 곳은 페퍼저축은행입니다. 페퍼룰루 2030적금은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세전이자율 3.50%를 제공합니다. 최고 우대금리는 5.00%입니다. 가입제한 없으며, 이자는 단리로 계산됩니다. 10만원씩 12개월 만기시 세후이자 1만9247원을 제공합니다.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첫거래우대 e정기적금은 네번째로 금리가 높습니다.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세전이자율은 3.20%입니다. 최고 우대금리 4.20%를 제공합니다. 가입은 제한 없으며 단리로 이자를 계산합니다. 10만원씩 12개월 납입하면 이자로 1만7597원을 줍니다.

 

3% 이상 적금 금리를 주는 곳은 여기까지입니다. 이후부터는 이자율이 2% 대로 내려갑니다. 다만 최고 우대금리 등을 적용받으면 이자율이 5%까지도 높아지게 됩니다. 각 은행별 상품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예가람저축은행도 적금 금리가 높은 편인데요. 예가람저축은행의 Hi!예가람 e정기적금은 세전이자율이 2.80%에 달합니다. 정액적립식으로 가입 제한 없으며, 단리로 이자를 계산합니다. 최고 우대금리는 2.80%로 세전이율과 똑같습니다. 10만원씩 12개월 적립하면 이자로 1만5397원을 줍니다.

 

키움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등 3곳은 모두 이번달 적금 상품의 금리가 똑같습니다. 키움저축은행의 SB톡톡정기적금(비대면), JT친애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적금, 유진저축은행의 유진 m스마트 정기적금 등 3건의 적금 상품 모두 세전이자율이 2.70%에 달합니다. 최고 우대금리도 2.70%로 동일합니다. 10만원씩 12개월을 납입하면 이자가 1만4847원 붙습니다. 가입은 제한이 없으며, 이자는 단리로 계산합니다.

 

 

대부분 저축은행의 주력 적금 상품은 세전이자율이 2.60%~2.40%대

 

이외 저축은행 대부분이 적금 상품의 금리를 2.60%에서 2.40%대로 많이 출시했습니다. 세전이자율로만 보면 10만원씩 12개월 적립했을 때 2.60%는 1만4297원, 2.50%는 1만3748원, 2.40%는 1만3198원의 세후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키움예스저축은행, 영진저축은행, 인천저축은행, 더케이저축은행, 조은저축은행, 참저축은행, 솔브레인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동양저축은행, 더블저축은행, 드림저축은행 등 11곳 저축은행의 적금 상품의 세전이자율이 2.60%로 동일합니다. 각 저축은행마다 최고 우대금리는 차이가 있습니다.

 

모아저축은행, 흥국저축은행, KB저축은행, OSB저축은행, 스카이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한성저축은행, 인성저축은행, 민국저축은행, 머스트삼일저축은행, 엔에이치저축은행, 대신저축은행, 스타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영진저축은행, 인천저축은행, MS저축은행, 청주저축은행, ES저축은행, 한성저축은행, 더케이저축은행, 삼호저축은행, 참저축은행, CK저축은행, 드림저축은행, 키움예스저축은행 등 27개 저축은행은 적금 상품에 세전이자율 2.50%를 적용합니다.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금화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삼정저축은행, 남양저축은행, 안양저축은행, 금화저축은행, 바로저축은행, 흥국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삼정저축은행, 민국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솔브레인저축은행, 흥국저축은행, 스카이저축은행, 인성저축은행, 키움저축은행, 엔에이치저축은행, 안국저축은행, DH저축은행, 동원제일저축은행, 우리저축은행 등 24곳은 적금 상품의 세전이자율이 2.40%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 대다수 저축은행들의 적금 금리는 2.0%를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세람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 대한저축은행, 금화저축은행, 진주저축은행, 센트럴저축은행, 대명상호저축은행 등 일부 상품의 경우 세전이자율이 1.90% 이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은행도 적금 금리 높였다…2%대 수두룩

 

은행 가운데서는 8월 둘째주 기준 우리은행의 적금 금리가 가장 높았습니다. 우리은행의 WON적금은 세전이자율이 1.90%로 높았습니다. 최고 우대금리는 2.10%를 제공합니다. 가입 제한은 없고, 이자는 단리로 계산합니다.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10만원씩 12개월 적립한다면 세후 이자는 총 1만448원이 붙습니다.

 

은행 가운데 두번째로 적금 금리가 높은 곳은 케이뱅크입니다.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은 세전이자율이 1.80%를 기록했습니다.     최고 우대금리도 1.80%입니다.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가입 제한은 없습니다.  이자는 단리로 계산합니다.

 

수협은행은 세번째로 적금 금리가 높습니다. 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Zero!적금은 세전이자율이 1.70%를 기록했습니다. 최고 우대금리는 2.20%입니다.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가입제한은 없습니다. 이자는 단리로 계산합니다.

 

네번째로 적금 금리가 높은 곳은 신한은행입니다. 신한은행의 신한스마트적금은 세전이자율이 1.60%입니다. 최고 우대금리도 1.60%입니다.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가입제한이 없습니다. 이자는 단리로 계산합니다.

 

다섯번째로 적금 금리가 높은 상품은 전북은행에서 출시한 JB PLUS YOUNG 적금 상품입니다. 세전이자율 1.50%이며, 최고 우대금리 3.00%를 제공합니다. 자유적립식이며 가입제한은 없습니다. 이자는 단리로 계산합니다.

 

더불어 전북은행에서 출시한 또다른 적금 상품인 JB 카드 재테크 적금은 세전이자율은 1.50%이지만 최고 우대금리가 6.00%에 달합니다. 정액적립식이며, 가입제한은 없습니다.

 

수협은행에서 출시한 Sh해양플라스틱Zero!적금(정액적립식) 상품도 세전이자율이 1.50%입니다. 최고 우대금리는 2.00%입니다.

 

대구은행 내가만든 보너스적금, 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농협은행 e-금리우대적금 모두 세전이자율이 1.35%로 동일합니다. 세 상품 모두 자유적립식이며 가입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최고 우대금리에서 차이가 납니다. 최고 우대금리는 대구은행 2.15%, 케이뱅크 1.95%, 농협은행 1.70%입니다.

 

더불어 정기 적금 상품의 세전이자율 순서대로 보면 카카오뱅크 1.30%,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1.30%, 한국산업은행 1.26%, 국민은행 1.25%, 신한은행 1.20%, 광주은행 1.20%, 경남은행 1.10%, 하나은행 1.10%, 제주은행 1.10% 등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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