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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대장주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1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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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상장과 동시에 금융 대장주 자리를 꿰찼습니다. 더불어 상장 첫날 코시피 시가총액 기준 11위에도 올랐습니다. 외국계와 기관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며 카카오뱅크는 상한가로 거래 첫날 장을 마감했습니다.

 

카카오뱅크위 시초가는 공모가 39000원 보다 37.69% 높은 53700원에 형성됐습니다. 신규 상장 종목의 시초가는 오전 8 30분부터 9시까지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됩니다.

 

시초가 형성에서 따블에 실패하면서 장 초반에는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주가가 일시적으로 빠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장 시작 초반 시초가 대비 5.03% 가량 주가가 빠지면서 삐걱거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상승세를 거듭하면서 상한가인 69800원까지 오르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결국 이날 카카오뱅크는 장 마감과 동시에 최종적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시초가를 공모가 대비 37.69% 높은 가격에 형성하고, 다시 시초가 대비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최종적으로 공모가 39000원 대비 55.87% 높은 69800원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주가를 이근것은 외인과 기관입니다. 카카오뱅크의 거래원 정보를 살펴보면 이날 키움증권, CS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순으로 매수 거래량이 많았습니다. 눈여겨 볼 점은 CS증권의 거래량이 6384184주로 많다는 점입니다.

 

 

CS증권은 크레디트스위스증권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계 IB로 분류됩니다. 스위스의 글로벌 투자은행이고 유럽 최고의 투자은행입니다. 해당 업계 세계 5위권의 금융회사로 골드만삭스나 모건 스탠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CS가 매수거래를 많이 했다는 것은 그만큼 외인들의 매수가 활발했다는 뜻입니다.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외인들은 CS를 많이 이용합니다. 우리가 NH투자증권이나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해외주식을 사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실제 이날 CS를 중심으로 외국계가 카카오뱅크 주식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외국계 순매수 물량은 7487970주로 마감했습니다. 외국계 매수량은 7707065주이고, 매도량은 210995주였습니다.

 

이날 거래량이 59340894인 점에 비춰보면 외국인 거래량은 전체 거래량의 12.98%에 해당합니다. 외국인 거래량의 97%가 매수였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거래에서 외국인들이 카카오뱅크 주식을 대거 매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치처럼 외인과 기관이 합심해 카카오뱅크를 매집하면서 카카오뱅크는 코스피 입성 첫날인 6일 금융 대장주 자리를 꿰찼습니다.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형성 후 상한가)에는 실패했지만 무난한 출발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 331620원 기록하며 금융 대장주에 올라섰습니다. 기존 대장주였던 KB금융의 시가총액이 약 22조원인 점을 감안하면 격차가 상당히 큽니다. 또 기존 금융주 2위인 신한지주의 시가총액 약 20조원을 여유롭게 제쳤습니다.

 

코스피 시장 전체 시가총액 순위로도 카카오뱅크의 위상은 대단합니다. 상장 후 곧바로 11위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포스코( 30조원), 삼성물산( 27조원), LG전자( 26조원) 시총을 앞선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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