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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소개

전세자금대출 증가율 최대 주택가격 폭등에 전세값 상승으로 1금융권 전세대출 커지고 저축은행 등 2금융권 대출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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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세자금대출이 13조원 넘게 늘어나며 증가율이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주택가격 폭등에 전세값 상승으로 전세대출 규모가 커졌습니다. 1금융권 시중은행은 물론 보험사와 저축은행 등 2금융권 대출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7월말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118306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월대비 19727억원이나 순증했습니다.

 

이러한 집계는 5대 시중은행만을 기준으로 한 통계입니다. 지방은행과 특수은행, 외국계은행 등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포함이 안된 수치입니다. 더불어 2금융권인 저축은행과 보험사, 캐피탈사, 카드사 등에서 취급한 전세자금대출도 포함이 안 됐습니다.

 

문제는 최근 집값 상승과 그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으로 지방은행, 특수은행, 외국계은행 등 1금융권은 물론, 2금융권에서도 전세자금대출 상품 판매가 늘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지방은행 및 특수은행, 외국계은행과 2금융권인 저축은행, 캐피탈사, 보험사, 카드사 등에서 취급한 전세자금대출까지 합하면 시중에 풀린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지난 7월의 전세대출 증가세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장마와 여름휴가 등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월보다 2조원 가량 전세대출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비수기의 전세대출 증가세는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실제 전세대출 잔액은 이사시즌인 2~4 2조원을 넘긴 이후 6월말 15000억원대로 감소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가을 이사철 전까지 7~8월에는 전세자금 대출 잔액이 감소세를 보여야 합니다.

 

이러한 이례적인 현상은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전세가격까지 높아지면서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거기에 비수기임에도 정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시행하면서 전세자금 수요가 7월에 몰렸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실제 집값은 최근 계속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세가격도 동시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넷째주 수도권 아파트값은 0.36% 상승했습니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 5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2주 연속 이어갔습니다.

 

그 영향으로 전세값도 천정부지로 올랐습니다. 7월 넷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0.16%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7월 상승률은 이례적입니다. 올해 상승세가 가장 높았던 1 0.12%를 넘겼습니다. 새 임대차법 시행 직후인 지난해 8월 첫째주 0.17% 상승 이후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실제 올해 전세대출 잔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1월 말 1067176억원이었던 전세대출 잔액은 6개월 만에 132076억원이나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1399억원보다 1조원 넘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8월 말에는 12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아가 올해 말에는 전세자금대출이 130조원까지 불어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문제는 하반기입니다. 하반기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전셋값은 더욱 치솟을 수 있어 올해 전세대출 잔액이 130조원을넘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다만 이 수치는 5대 시중은행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실제 지방은행과 특수은행, 외국계은행과 2금융권인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사, 보험사 등의 증가분을 더하면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

 

이런 가운데 시중은행과 지방은행들의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입니다. 2금융권인 저축은행과 카드사, 캐피탈사, 보험사 등도 금리를 대폭 낮췄습니다.

 

금리가 계속 낮게 유지되고 전제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몰리면 자연스럽게 전세대출 잔액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전세자금대출은 금리가 최저수준에 도달해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 7일 기준 전세자금대출 최저 금리는 2.08%입니다. 전세 보증금 5억원인 주택에 3억원의 전세자금대출을 받는다고 가정해 산출한 수치입니다. 변동금리를 적용했고, 만기일시상환 방식을 택했습니다.

 

 1금융권 시중은행 전세대출 금리 가장 싼 곳은?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가장 싼곳은 경남은행입니다. 경남은행 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상품은금리가 최저 2.08%이고, 최고 2.82%입니다. 경남은행 전세자금대출 전월 평균금리는 2.15%였습니다. 주택금융공사 보증을 통해 대출이 실행되는 상품입니다.

 

그 다음으로 금리가 낮은 상품은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입니다. 금리는 최저 2.25%, 최고 2.25%가 적용됩니다.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전월 평균금리는 2.18%입니다.

 

세번째로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싼곳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입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전세담보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는 2.32%입니다. 최고금리는 3.02%입니다. 이 상품의 전월 평균금리는 2.71%입니다.

 

이어 국민은행의 KB주택전세자금대출 상품이 네번째로 금리가 낮았습니다. 국민은행의 KB주택전세자금대출의 최저 금리는 2.40%이고, 최고금리는 3.60%입니다. 국민은행의 KB주택전세자금대출의 전월 평균금리는 2.47%였습니다.

 

하나은행의 주택신보위탁발행보증서담보대출이 금리가 낮았습니다. 하나은행의 주택신보위탁발행보증서담보대출은 금리가 최저 2.43%, 최고 3.83%를 기록했습니다. 이 상품의 전월 평균금리는 2.66%였습니다.

 

하나은행의 주택신보위탁발행보증서담보대출은 말 그대로 주택신보위탁발행보증서가 필요한 상품입니다. 이 보증서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를 담보로 임차보증금의 80% 범위 내에서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입니다.

 

그 다음으로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낮은 곳은 부산은행입니다. 부산은행의 BNK행복스케치전세자금대출은 금리가 최저 2.53%이고, 최고 3.33%입니다. 부산은행 BNK행복스케치전세자금대출의 전월평균금리는 2.70%였습니다.

 

일곱번째로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낮은 곳은 기업은행입니다. 기업은행의 IBK안심전세대출은 ㄱ최저금리 2.53%, 최고금리 2.53%로 동일합니다. 기업은행의 IBK안심전세대출의 전월 평균금리는 2.35%를 기록했습니다.

 

 2금융권 저축은행 보험사 전세대출 금리 가장 싼 곳은?

 

2금융권의 전세자금대출도 눈에 띕니다. 여러 이유로 1금융권 전세자금대출 이용이 불편하신 분들께서 이용하시면 좋을만한 상품입니다.

 

8 7일 기준 2금융권에서 출시된 전세자금대출 상품 가운데 가장 금리가 싼 상품은 삼성화재의삼성전세론입니다. 삼성화재에서 내놓은 삼성전세론의 최저금리는 2.87%입니다. 최고금리는 4.77%를 기록했습니다. 삼성화재 삼성전세론의 전월 평균금리는 3.13%로 집계됐습니다.

 

교보생명의 교보프라임전세자금대출도 금리가 싼 편입니다. 최저금리 3.14%, 최그금리 3.14%로 동일합니다. 교보생명 교보프라임전세자금대출의 전월 평균금리는 3.14%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2금융권 가운데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싼곳은 삼성생명입니다. 삼성생명 전세보증금담보대출의 최저금리는 3.79%를 기록했습니다. 최고금리는 4.54%입니다. 이 상품의 전월 평균금리는 3.57%를 기록했습니다.

 

저축은행 가운데선 유일하게 CK저축은행이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CK저축은행 일반자금대출(전세자금)의 최저금리는 4.50%입니다. 최고금리도 4.50%로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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