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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소개

청년희망적금 2년 후 어느 은행이 가장 많이 이자 줄까? 은행별 우대금리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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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 2년 후 어느 은행이 가장 많이 이자를 줄까요? 은행별로 우대금리에 따라 최종 금리가 조금씩 다른데요. 이번 글에서는 은행별 우대금리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가입 은행에 따라 연 최고 10.46% 금리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목차

  • '저축장려금+비과세' 월 50만원 만기 2년
  • 만기까지 적금 잘 유지하면 추가로 36만원 더 준다
  • 비과세 혜택으로 세금도 안낸다
  • 은행마다 다른 우대금리, 실제 이자율 차이 최대 0.7%
  • 우대금리 최고 높은 은행은 어디?
  • 은행별 최종 이자는 얼마일까?
  • 가입조건 알아보기
  • 전국 11개 시중은행 중 한곳만 가입 가능
  • 청년희망적금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것

'저축장려금+비과세' 월 50만원 만기 2년

 

청년희망적금의 가장 큰 특징은 저축장려금과 비과세입니다. 매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적금으로 저축장려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얻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혜택은 크게 2가지 인데요 우선 저축장려금을 줘서 실제 납인한 돈 보다 더 많은 저축액을 만기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또 비과세로 이자소득세를 떼지 않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자소득 비과세와 저축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연 9% 금리 수준의 일반적금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청년희망적금을 오는 21 11개 은행에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11개 은행은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제주은행 등입니다.

 

만기까지 적금 잘 유지하면 추가로 36만원 더 준다

 

청년희망적금 금리는 은행에 따라 다르나 최저 연 5% 수준을 보장합니다. 요즘 기준금리 인상으로 적금 상품의 금리가 오른다곤 하지만 기본 5% 적금은 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여기에 은행별 우대금리를 정해 기본적으로 이자를 매깁니다. 무조건 5% 이상이라는 거죠.

 

은행 이자에 더해 정부에서 추가로 보조금을 줍니다. 우선 만기 2년까지 납입하는 경우 시중은행 이자에 더해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저축장려금은 1년차 납입액의 2%, 2년차 납입액의 4%가 지원됩니다.

 

예를 들어 매월 50만원씩 2년간 납입하는 경우 1년 후에는 납입액 600만원에 2%이자를 더해 12만원의 이자가 추가로 붙게 됩니다. 1년 후부터 2년 만기까지 납입액 600만원에는 추가로 4% 이자를 더해 24만원의 이자를 추가로 줍니다. 결과적으로 최대 36만원의 저축장려금을 받게 됩니다.

 

적금 가입시에 금융사에서 약정한 이자율 만큼의 이자는 2년동안 계속 불어납니다.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적금 이자에 정부에서 추가로 36만원을 더 얹어주는 셈입니다.

 

청년희망적금

 

비과세 혜택으로 세금도 안낸다

 

청년희망적금의 좋은 점은 비과세라는 것입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이자소득에 대한 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가 과세되지 않습니다. 이자소득에 대한 15.4%의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매월 50만원씩 2년간 청년희망적금을 납입한다고 하면 은행별 우대금리가 없을 때 만기 수령액은 12985000원입니다. 납입한 원금은 1200만원이고, 은행 세전이자 625000에 정부지원금 36만원이 더 해져서 결과적으로 이자는 985000원이 붙게 됩니다.

 

비과세라서 세금을 내지 않기 때문에 고스란히 이자소득을 다 받을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청년희망적금에 들면 연 금리 9.31%를 주는 일반적금(과세상품) 2년간 납입했을 때와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은행마다 다른 우대금리, 실제 이자율 차이 최대 0.7%

 

은행마다 우대금리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 1200만원 원금을 적립했을 때 마지막에 받을 수 있는 최종 금액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 금리 5%에 각 은행별 우대금리가 최대 1% 더 붙기 때문입니다.

 

1% 우대금리 때문에 11개 은행별 이자는 최대 99990원 차이가 납니다. 10만원에 달하는 돈인데요. 이 돈이면 아껴 쓰면 한달 간식비는 족히 나오는 돈입니다.

 

우대금리 최고 높은 은행은 어디?

 

11개 은행 모두 기본금리는 5%로 같습니다. 그러나 우대금리는 은행마다 최저 0.5%~최대 1.0%포인트로 차이가 있다. 이는 은행별로 자체적으로 우대금리를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청년희망적금을 판매하는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곳은 우대금리를 책정한 곳은 KB국민은행입니다. 우대금리 최대 연 1.0% 포인트를 더 줍니다. 그래서 금리가 6%로 높습니다.

 

하지만 국민은행 같은 경우 조건이 있습니다. 6개월 이상 급여이체나 예·적금 첫 거래 시 각각 0.5%포인트,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연 0.3%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됩니다. 이를 합산해서 최대 1.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뒤를 이어 기업은행은 우대금리로 연 최고 0.9%포인트를 더 줍니다. 결과적으로 최고 금리가 연 5.9%입니다. 기업은행 역시 우대금리를 최고까지 받기 위해선 급여이체 등 실적을 채워야 합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우리은행의 우대금리가 연 최고 0.7%로 동일합니다. 이를 합산하면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우리은행 모두 연 최고 금리가 5.7%로 높아집니다.

 

대구은행과 부산은행, 제주은행의 우대금리는 연 최대 0.5% 포인트입니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과 부산은행, 제주은행의 최고 금리는 연 최대 5.5%로 입니다.

 

농협은행은 우대금리로 연 최대 0.3% 포인트를 줍니다. 이에 연 최대 금리는 5.3%입니다. 이어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우대금리가 연 최대 0.2% 포인트입니다. 이에 연 최대 금리는 5.2%입니다.

 

하지만 각 은행별로 우대금리를 모두 받기 위해선 비대면 가입이나 각 은행 RP(개인형퇴직연금) 가입, 주택청약 신규 가입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그러니 은행별로 우대금리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은행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은행별 최종 이자는 얼마일까?

 

각 은행들이 제시한 최대 금리에 정부에서 최대 4%의 저축장려금을 주고,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 등을 감안하면 만기 시 실제 이자율은 KB국민은행의 경우 10.49%로 높아입니다. 기업은행은 연 10.38%, 신한·하나·우리은행은 연 10.14%, 나머지 은행은 연 9.90%가 됩니니다.

 

그럼 이자는 얼마일까요? 1200만원 완납한다고 가정하면 국민은행은 만기시 최종 수령이자가 111만원입니다. 기업은행은 1097500원입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은 모두 동일하게 1072500원입니다.

 

뒤를 이어 대구은행과 부산은행, 제주은행은 만기 이자가 1047500원입니다. 농협은행은 1022500원입니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의 만기 이자는 101만원입니다.

 

청년희망적금 이자 비교

 

가입조건 알아보기

 

청년희망적금은 소정의 기준을 통과해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병역이행을 한 경우 병역이행기간(최대 6)은 연령 계산 시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가 군대를 1 6개월 다녀온 사람은 만 35 6개월이 되기 이전이면 가입 가능합니다.

 

또한 직전 과세기간(2021)의 총급여가 3600만원 이하여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자신의 연봉이 얼마인지 잘 따져봐야 합니다. 만약 종합소득금액 기준으로 할 경우 2600만원 이하여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종합소득금액에 대한 과세표준은 이자소득·배당소득·부동산소득·사업소득·근로소득과 기타 소득에 대한 총수입금액에서 이에 대응하는 필요경비를 공제하고 산출한 이자소득금액·배당소득금액·부동산소득금액·사업소득금액·근로소득금액과 기타 소득금액의 합계액에서 소득공제를 한 금액을 말합니다.

 

다만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 2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할 수 없습니다. 나름 저소득 청년을 위해 가입제한을 철저하게 둔 것 같습니다.

 

지난해 과세기간 소득은 올해 7월경에 확정되기 때문에 그 이전까지는 전전년도(2020) 소득으로 개인소득 요건 및 가입가능 여부를 판단합니다.

 

전국 11개 시중은행 중 한곳만 가입 가능

 

청년희망적금을 취급하는 곳은 전국 11개 시중은행입니다. 11개 은행은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제주은행 등입니다.

 

다만 이 가운데 1개 은행을 선택해 1개 계좌만 대면이나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첫 주(이달 21~25)에는 가입자가 몰리는 것을 감안해 5부제 가입방식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1991년생과 1996년생 2001년생은 21(월요일), 1987년생과 1992년생과 1997년생과 2002년생은 22(화요일)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것


△ 소득이 없는 청년도 가입할 수 있나요?

 

-국세청을 통한 소득금액 증명이 가능한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소득이 없거나 소득이 있더라도 국세청을 통한 소득금액 증명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가입할 수 없습니다. ‘국세청을 통한 소득금액 증명’상의 소득 종류 및 수준에 따라 가입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각 개인별 가입가능 여부를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기간을 적극 활용해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 직전년도(‘21.1~12월) 소득이 확정되기 전에 가입한고 하면, 전전년도(’20.1~12월) 소득을 기준으로 개인소득 요건을 충족해서 가입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후 확정된 직전년도(‘21.1~12월) 소득이 개인소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가입은 유지되며, 만기까지 납입시 저축장려금도 지급도 됩니다. 다만,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이자소득 비과세는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즉 이자소득세 15.4%를 내야한다는 뜻입니다. 다만 소득기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시점부터 발생한 이자에 대해서만 이자소득세를 내면됩니다.

 

△가입 이후에 소득이 증가하면 가입이 취소되나요?

 

-가입 이후의 소득 증가는 가입자격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21년중 소득은 있지만, 현재(’22년중) 소득이 없다면 가입할 수 없나요? 납입 중에 직장을 그만둔 경우에는 가입이 취소되나요?

 

- 현재 소득이 없는 상태라 하더라도, 직전년도(‘21.1~12월) 과세기간 소득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일단 가입 후 납입 중이라면, 중도에 소득이 없어진 경우에도 가입이 취소되지 않으며 만기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직종이나 근무 회사의 규모 등에 따른 가입 제한이 있나요?

 

-청년희망적금 가입가능 여부는 ‘연령’과 ‘개인소득요건’으로만 판단합니다. 따라서 직종이나 근무 회사의 규모 등에 따른 별도의 가입 제한은 없습니다.

 

△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청년 대상 지원 상품에 가입 중인 경우에는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할 수 없나요?

 

-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청년 대상 지원 상품에 가입 중이거나 지원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에도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20년 소득은 없지만 ’21년부터 소득이 발생해서 가입대상인 것 같은데 가입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직전년도(‘21.1~12월) 과세기간의 소득은 ’22.7월경 확정되기 때문에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를 통한 개인소득요건 충족 여부 확인은 전전년도(‘20.1~12월) 과세기간 소득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21년부터 소득이 발생한 가입희망자는 직전년도(‘21.1~12월) 과세기간의 소득이 확정된 이후인 7월이 지나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20년에는 개인소득요건을 만족하지 못했지만, ‘21년에는 오히려 소득이 줄어서 가입대상인 것 같은데 가입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직전년도(‘21.1~12월) 과세기간의 소득은 ’22.7월경 확정되기 때문에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를 통한 소득요건은 전전년도(‘20.1~12월) 과세기간 소득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20년 소득 기준으로는 개인소득요건을 만족하지 못하지만, ‘21년 소득 기준으로는 개인소득요건을 만족하는 가입희망자는 직전년도(’21.1~12월) 과세기간의 소득이 확정된 이후인 7월이 지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참여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는 2.9(수)부터 18(금)까지 11개 은행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영업일(주말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에 참여하지 않으면 청년희망적금 가입에 불이익이 있나요?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하는데 불이익은 없습니다. 다만, ‘미리보기’에 참여해 가입가능 알림을 받은 경우에는 상품이 정식 출시되면 ‘미리보기’를 한 은행에서 별도의 가입요건 확인절차 없이 바로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더 편리하단 장점이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언제, 어떻게 가입할 수 있나요?

 

-청년희망적금은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기간을 거쳐 2.21(월)에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입희망자는 취급은행 중 1개 은행을 선택해 1개 계좌만 개설할 수 있습니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제주은행 등 11개 취급은행에서 대면, 비대면으로 취급할 예정입니다. 향후 경남은행(2.28일)과 SC제일은행(6월 경)에서 추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언제까지 가입할 수 있나요?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이자소득 비과세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22.12.31일까지 가입해야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어디에 문의할 수 있나요?

 

-청년희망적금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출시 예정인 11개 은행 콜센터와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콜센터(1397)에 문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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